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내가 알게 된 참 겸손
작성자
judith
작성일
2009-04-13
조회
11307

'겸손은 땅이다'
겸손은 땅처럼 낮고 밟히고 쓰레기까지 받아들이면서도 그곳에서 생명을 일으키고 풍성하게 자라 열매 맺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내가 생각한 겸손은, 나는 겸손을 내 몸높이로 보았습니다. 몸 위쪽이 아닌 내 발만큼 낮아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겸손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 발이 아니라 그 아래로 더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밟힘과 아픔과 애태움 속에서 나는 쓰러진 체 침묵하지만 생명이 탄생되고 자라 열매맺는 것이었습니다.
겸손은 나무도 물도 바람도 아닌 땅이었습니다.

맨땅에헤딩  [2009-04-13]
그렇군여...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495
사랑의힘으로
2009/11/04
7215
494
기적의신
2009/11/04
8164
493
좋은명언
2009/11/02
5841
492
아름다운
2009/11/02
7417
491
오늘꺼
2009/11/02
7968
490
와이너리
2009/10/30
8080
489
밴쿠버스포츠
2009/10/29
7901
488
힘을주는글
2009/10/27
7126
487
시와노래
2009/10/27
8033
486
힘차게달리자
2009/10/26
8662
485
진정한그릇
2009/10/26
6530
484
세상속의소리
2009/10/24
7497
483
힘내라
2009/10/24
7578
482
허무하지않게
2009/10/23
7266
481
예의범절
2009/10/22
7188
480
예의범절
2009/10/22
6553
479
신사임당
2009/10/21
6987
478
에몽이가쓴
2009/10/21
9400
477
힘난다
2009/10/20
9269
476
나무꽆과벌
2009/10/20
7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