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내가 알게 된 참 겸손
작성자
judith
작성일
2009-04-13
조회
11146

'겸손은 땅이다'
겸손은 땅처럼 낮고 밟히고 쓰레기까지 받아들이면서도 그곳에서 생명을 일으키고 풍성하게 자라 열매 맺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내가 생각한 겸손은, 나는 겸손을 내 몸높이로 보았습니다. 몸 위쪽이 아닌 내 발만큼 낮아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겸손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 발이 아니라 그 아래로 더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밟힘과 아픔과 애태움 속에서 나는 쓰러진 체 침묵하지만 생명이 탄생되고 자라 열매맺는 것이었습니다.
겸손은 나무도 물도 바람도 아닌 땅이었습니다.

맨땅에헤딩  [2009-04-13]
그렇군여...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395
화수분
2010/09/18
15275
1394
2010/09/17
16937
1393
좋은글
2010/09/17
11180
1392
민들레
2010/09/17
10233
1391
GodFamily
2010/09/16
13920
1390
GGG
2010/09/15
10124
1389
바보
2010/09/15
9755
1388
지혜
2010/09/09
11356
1387
사과
2010/09/09
10939
1386
테레사
2010/09/08
17028
1385
시간
2010/09/08
11254
1384
의미
2010/09/08
12110
1383
좋은글
2010/09/07
9696
1382
좋은글
2010/09/07
10012
1381
최고의 날
2010/09/05
11245
1380
아침에 행복해 지
2010/09/05
10778
1379
일기..
2010/09/03
5717
1378
사랑
2010/09/03
11565
1377
사랑
2010/09/02
12819
1376
오프라
2010/09/02
1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