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내가 알게 된 참 겸손
작성자
judith
작성일
2009-04-13
조회
12056

'겸손은 땅이다'
겸손은 땅처럼 낮고 밟히고 쓰레기까지 받아들이면서도 그곳에서 생명을 일으키고 풍성하게 자라 열매 맺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내가 생각한 겸손은, 나는 겸손을 내 몸높이로 보았습니다. 몸 위쪽이 아닌 내 발만큼 낮아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겸손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 발이 아니라 그 아래로 더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밟힘과 아픔과 애태움 속에서 나는 쓰러진 체 침묵하지만 생명이 탄생되고 자라 열매맺는 것이었습니다.
겸손은 나무도 물도 바람도 아닌 땅이었습니다.

맨땅에헤딩  [2009-04-13]
그렇군여...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535
정무흠
2010/12/31
18477
1534
정무흠
2010/12/30
17211
1533
정무흠
2010/12/28
12816
1532
정무흠
2010/12/27
13272
1531
정무흠
2010/12/27
12292
1530
정무흠
2010/12/26
18084
1529
엔토니파리넬로
2010/12/25
13497
1528
역전의명수
2010/12/25
13097
1527
승길
2010/12/25
12058
1526
터프가이
2010/12/24
12740
1525
징키스칸
2010/12/24
12917
1524
신성미
2010/12/24
13330
1523
장동근
2010/12/23
12656
1522
GoodGuy
2010/12/22
12444
1521
정무흠
2010/12/22
19244
1520
정무흠
2010/12/17
18159
1519
윌리엄
2010/12/17
14447
1518
minary
2010/12/13
12975
1517
james
2010/12/13
12666
1516
정무흠
2010/12/13
17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