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정동진 |
작성일 |
2009-06-18 |
조회 |
6950 |
별을 보았다
그대 가슴에서 빛나는 것은
별이었다
세상에는 없는 것이라고 떠나지마라
더 이상 길은 없는 것이라고 돌아서지마라
그대 가슴 무너질 때에도
저 별은 저 하늘에서 빛나고 있었고
그대 마음 헤매일 때에도
저 별은 그대 가슴에서 빛나고 있었으니
그대가 보지 못했다
그대가 보려고 하지 않았을 뿐
별이 빛을 발하는 것은
저 하늘 그대에게 보여주는 아름다운 진실이니
그대 품으라
그대 가슴으로 저 별빛을 안으라
그대 그렇게 빛나게 될 것이니
-홍광일의 시집<가슴에 핀 꽃>중에서-
|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
blog comments powered b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