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우리가 진정으로 사랑해야 할 때
작성자
토토
작성일
2011-07-02
조회
12693

할렘의 빈가에 살고 있던 한가족에게  얼마전에 죽은 아버지 명의의 생명보험이 지급되었습니다.
일만달러라는 큰돈이었습니다.

그 보험금을 앞에 둔 가족들의 생각은 저마다 달랐습니다.
어머니는 빈민가를 벗어나 시골에서 자신들의 집을 짓고 여유롭게 살기를 원하였습니다.
딸은 그 돈으로 의과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전문의가 되어서 신분이 상승되기를 원하였습니다.
큰 아들은 친구와 함께 벌인 일의 사업자금으로 쓰고 싶었습니다.
그는 사업이 성공하면 형편이 크게 나아질거라며 가족들을 설득하였습니다.
어머니는 약간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고 큰아들에게 돈을 건네 주었습니다.
그러나 큰아들의 의욕은 오래 가지 못하였습니다.
동업을 하던 아들의 친구가 그돈을 가지고 도망을 가버린 것이었습니다.
여동생은 오빠에게 온갖 욕을 퍼부었습니다.
아무리 욕을 해도 오빠에 대한 원망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때 어머니가 딸에게 말하였습니다.
 
"내가 오빠를 사랑하라고 그렇게 일렀는데도 너는 벌써 잊은것 같구나."
 
딸이 못마땅한 표정으로 대답하였습니다.
 
"사랑이라구요? 사랑할 만한 구석이 있어야 사랑을 하죠."  
 
어머니가 말하였습니다.
 
"너는 사람을 가장 사랑해야 할 때가 언제라고 생각하니?
그 사람이 잘해서 자랑스러울 때라고 생각한다면 너는 아직 멀었다.
우리가 진정으로 상대방을 사랑으로 감싸줘야 할 때는 바로, 그가 좌절하고 힘들어 할 때란다.
그가 자신조차 믿지 못하고 고통 받고 있을 때가 진정으로 사랑해야 할 때란다."
 
 
-로레인 핸스베리- 
 


출처 : http://www.1841.net/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435
bubu
2009/09/10
2820
434
ㅇㅇ
2009/09/08
7626
433
혜린
2009/09/07
7603
432
박상국
2009/09/07
6123
431
kokuhaku
2009/09/07
5909
430
노코멘트
2009/09/06
6528
429
유엔치
2009/09/06
5692
428
윤승이
2009/09/06
6646
427
센세이
2009/09/06
8820
426
이마리
2009/09/06
6523
425
메이트
2009/09/06
6645
424
희선
2009/09/06
7496
423
Judith
2009/09/05
6727
422
은성이
2009/09/05
6384
421
민짱
2009/09/05
5740
420
comucomu
2009/09/05
6100
419
海の家
2009/09/05
7665
418
キズナ
2009/09/05
6573
417
우에엑
2009/09/05
6313
416
성수
2009/09/03
7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