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우리가 진정으로 사랑해야 할 때
작성자
토토
작성일
2011-07-02
조회
12187

할렘의 빈가에 살고 있던 한가족에게  얼마전에 죽은 아버지 명의의 생명보험이 지급되었습니다.
일만달러라는 큰돈이었습니다.

그 보험금을 앞에 둔 가족들의 생각은 저마다 달랐습니다.
어머니는 빈민가를 벗어나 시골에서 자신들의 집을 짓고 여유롭게 살기를 원하였습니다.
딸은 그 돈으로 의과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전문의가 되어서 신분이 상승되기를 원하였습니다.
큰 아들은 친구와 함께 벌인 일의 사업자금으로 쓰고 싶었습니다.
그는 사업이 성공하면 형편이 크게 나아질거라며 가족들을 설득하였습니다.
어머니는 약간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고 큰아들에게 돈을 건네 주었습니다.
그러나 큰아들의 의욕은 오래 가지 못하였습니다.
동업을 하던 아들의 친구가 그돈을 가지고 도망을 가버린 것이었습니다.
여동생은 오빠에게 온갖 욕을 퍼부었습니다.
아무리 욕을 해도 오빠에 대한 원망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때 어머니가 딸에게 말하였습니다.
 
"내가 오빠를 사랑하라고 그렇게 일렀는데도 너는 벌써 잊은것 같구나."
 
딸이 못마땅한 표정으로 대답하였습니다.
 
"사랑이라구요? 사랑할 만한 구석이 있어야 사랑을 하죠."  
 
어머니가 말하였습니다.
 
"너는 사람을 가장 사랑해야 할 때가 언제라고 생각하니?
그 사람이 잘해서 자랑스러울 때라고 생각한다면 너는 아직 멀었다.
우리가 진정으로 상대방을 사랑으로 감싸줘야 할 때는 바로, 그가 좌절하고 힘들어 할 때란다.
그가 자신조차 믿지 못하고 고통 받고 있을 때가 진정으로 사랑해야 할 때란다."
 
 
-로레인 핸스베리- 
 


출처 : http://www.1841.net/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395
화수분
2010/09/18
14500
1394
2010/09/17
16234
1393
좋은글
2010/09/17
10404
1392
민들레
2010/09/17
9496
1391
GodFamily
2010/09/16
13202
1390
GGG
2010/09/15
9569
1389
바보
2010/09/15
9103
1388
지혜
2010/09/09
10737
1387
사과
2010/09/09
10005
1386
테레사
2010/09/08
16229
1385
시간
2010/09/08
10250
1384
의미
2010/09/08
11116
1383
좋은글
2010/09/07
8797
1382
좋은글
2010/09/07
9200
1381
최고의 날
2010/09/05
10327
1380
아침에 행복해 지
2010/09/05
9688
1379
일기..
2010/09/03
5717
1378
사랑
2010/09/03
10639
1377
사랑
2010/09/02
11812
1376
오프라
2010/09/02
1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