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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간이라서 꿈꾸는 건데
작성자
황금당구
작성일
2011-05-03
조회
11882

    

                  

 

※ 인간이라서 꿈꾸는 건데 ※


 

   어둠을 걷고 나와 뜨거운 열정과 눈부심으로

   젊은 가슴을 달구고 침묵된 세상을 밝히라 외치고자 하는가?.

   그건 오로지 네 바람인 것이지

   태양은 아랑곳없이 출몰을 거듭할 뿐이라네.


   부드럽게 네 몸을 감싸며

   감미로운 속삭임으로 네 귓전을 간지럽힌다고 했는가?

   그건 저의 느낌일 뿐이지

   이저리 부는 바람이야 아무런 속이 없다네.


   인간사 속고 속이지 않으면 배겨날 수 없는 삶이라

   세상에의 행복은 기대할 수 없는 게라 했는가?

   그건 그대들의 기우일 뿐이지

   선이 더 많아 세상이 서고 그로 행복한 까닭이라네.


   영생복락의 내세를 가는 길목같은 세상살이라

   짧은 이승의 부귀영화야 속절없는 것이라 하였는가?

   그건 당신네의 생각일 뿐이지

   올 거라는 잔칫상 기려 허기진 보리떡을 마달 수는 없다네.


   항시 그곳에 있어 구원을 내리시며

   변치않는 사랑으로 자비와 은혜를 베푸는 신이라 했는가?

   그건 우리네 마음의 혼돈일 뿐이지

   닿을 수 없어 신비한 것은 무엇도 언제나 아름답고 경이롭다네.




-좋은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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