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새해를 위한 기도
작성자
정무흠
작성일
2010-12-05
조회
17628

 
주님, 다시 해가 바뀝니다.

오늘 저녁의 일몰은 지난해의 회한의

영원한 함몰이 되게 하시고,

 

내일 아침에 새로 돋는 해는

비어 흰 내 영혼을 가득 채우는 열과

붉게 물들이는 빛이 되게 하십시오.

 

날마다 변함없이 동에서 솟아

끝없이 먼 서로 넘어가는

저 우람한 해로 하여금

 

새해의 날마다 내가 짓는 허물들을

"동에서 서로" 남김없이 옮겨가실

더욱 위대한 의의 태양의

한 작은 그림자가 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새해는 주님께 더욱 많이 빚진 자가 되고,

그렇게 많이 빚진 것을 잊지 않는 자가 되어,

언제나 "착하고 신실한 종"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또다시 새해의 일출을, 아니 내일의 일출을

보지 못할 사람으로 나의 하루를 살게 하시고,

 

그러나 주님 오시는 영원한 일출은

기어코 맞이할 사람으로

새해의 나날을 살게 해주십시오.

 

전 삼육대학교 총장 남대극 목사님이 쓰신 미주 교회지남 아침 기도력 2010년 12월 31일 귀한 말씀 중에서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935
wedianus
2012/03/18
16180
1934
stsimple
2012/03/12
20228
1933
wedianus
2012/02/15
21253
1932
홍석현
2012/02/12
25110
1931
홍석현
2012/02/12
25285
1930
감성의숲
2012/02/06
17939
1929
앨셔
2012/02/06
17728
1928
사랑이란
2012/02/06
19911
1927
안성
2012/02/03
18313
1926
lovepeace
2012/01/31
18417
1925
박수완
2012/01/09
21708
1924
kn6xgkn6xg
2012/01/02
16252
1923
wedianus
2011/12/13
15883
1922
ㅠㅠ
2011/12/10
17635
1921
eunju
2011/12/10
16505
1920
마암
2011/11/26
21828
1919
명품
2011/11/21
20417
1918
wedianus
2011/11/16
18805
1917
gouni0126
2011/11/16
20875
1916
황금당구, 탁구
2011/11/04
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