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한짝
막 출발하려는 기차에 간디가 올라탔다. 그 순간 그의 신발 한 짝이 벗겨져 플랫홈 바닥에
떨어졌다. 기차가 이미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간디는 그 신발을 주울 수가 없었다. 그러자
간디는 얼른 나머지 신발 한 짝을 벗어 그 옆에 떨어뜨렸다. 함께 동행 하던 사람들은 간디의
그런 행동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유를 묻는 한 승객의 질문에 간디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어떤 가난한 사람이 바닥에 떨어진 신발 한 짝을 주웠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그에게는 그것이
아무런 쓸모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나머지 한 짝마저 갖게 되지 않았습니까?"
<작은 갈색 일화집)에서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중-
감동 [2009-05-18]
그렇군요...
신발을 주세요 [2009-05-20]
공감합니다 집에가는 길에 나이키 신발 하짝 버려져 있는데 몇주째 그대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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