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작성자
좋은글
작성일
2010-09-19
조회
9853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슬피 울어도
내일은 기쁨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오늘은 분노로 가득 차나
내일은 소리내어 크게 웃을지도 모른다.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허무해도
내일은 희망이
푸른 날개를 퍼덕이며 찾아올지도 모른다.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내 주머니가 비록 초라하지만
내일은 가득 찰지도 모른다
오늘은 날 알아주는 이가 없어도
내일은 날 찾아주는
사람들로 차고 넘칠지도 모른다.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비방을 해도
자신의 일이 옳다면
결코 주눅 들거나 멈추지 마라.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에게 주어진 영광에 대해
시샘하거나 따돌릴지라도
당신의 노력으로 이룬 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욱 더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라.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내 마음 같이 믿었던 사람이
어느 순간 등을 돌리고 떠나갈지도 모른다
진실로 당신이 그를 이해한다면
그를 용서하라.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하면
야멸차게 물러서지 마라
내 일은 당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지도 모른다
있는 그대로를 믿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여라.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어제는 오늘을 몰랐던 것처럼
내일도 잘 알 수 없지만
삶은 늘 그렇게 지내왔고
그래서 미래는 언제나 신비롭고 영롱하다.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 하늘은 맑고 푸르지만
내일은 그 하늘을 영원히 못 볼지도 모른다
그래도 오늘 하루는 당신에게 주어진 일에
묵묵히 정성을 다하라.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155
메추리알
2010/07/02
8140
1154
똑딱ㄸ
2010/07/02
7895
1153
2010/07/02
9007
1152
친절한영자
2010/07/02
8453
1151
조용한아침
2010/07/01
3301
1150
맞음끄덕
2010/07/01
8339
1149
노력거북
2010/07/01
7103
1148
2010/07/01
7770
1147
ing~~
2010/07/01
8109
1146
고난의길
2010/06/30
7864
1145
이순신
2010/06/30
7844
1144
톨스토이
2010/06/30
7654
1143
소음메
2010/06/30
8902
1142
친구라는건
2010/06/29
9003
1141
고독
2010/06/29
8036
1140
much
2010/06/29
8945
1139
사과나무
2010/06/29
12166
1138
첫째여
2010/06/26
8078
1137
만족대만족
2010/06/26
8575
1136
군자
2010/06/26
9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