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바보의 사랑법 .
작성자
바보
작성일
2010-09-15
조회
9837



참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속눈썹이 되고 싶을 만큼..
3년전.. 내게 따뜻한 마음을 연 그를..
전 냉정하게 돌아섰습니다.
왜 .. 나같은 걸 좋아하냐고 하면서...
쌀쌀하게 대했지만.
그의 따뜻한 마음앞에...
서서히 마음은 녹아 내렸지만..
내게 열정적이던 그가 .
1년 후 예쁜 언니를 데려왔습니다.
내 맘을 아는 친구들은 괜찮냐고 했지만.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그에게 가서 말을 걸었습니다.
˝오랫만이네요. 머리가 그게 뭐예요? 왜 이렇게 짧아요?˝
´ 언니 참 예쁘네요.잘 어울려요 행복하세요....´
2년후.. 우연히.. 사랑얘기를 하다가..
친구가.. 제게 말했습니다.
˝그 사람, 너 진짜로 좋아했었다고 하더라,
니가 너무 기다리게 해서.. 힘들었나봐.˝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폰을 열었습니다. 그의번호를 찍으며.. 신호가 가기전 말했습니다.
왜.. 내세울 것 없는 사람을 좋아하느냐고 말한 적 있죠?
아직 이유를 찾지 못해서요.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635
마음의성숙
2010/02/01
7046
634
맞다!
2010/02/01
7858
633
공부헐크
2010/01/29
8192
632
링컨명언
2010/01/28
6665
631
2010/01/26
7679
630
좋은글
2010/01/26
6079
629
호호
2010/01/25
6413
628
필요
2010/01/24
5725
627
기초
2010/01/23
6430
626
침팬치
2010/01/22
8329
625
예술
2010/01/21
6550
624
귀뚜라미
2010/01/21
7212
623
일꾼개미
2010/01/20
6280
622
지하철문
2010/01/20
6260
621
ㅠㅠ
2010/01/19
6677
620
하루방
2010/01/18
6578
619
호호추워
2010/01/17
6974
618
메롱
2010/01/16
5956
617
불조심
2010/01/15
7485
616
2010/01/14
6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