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바보의 사랑법 .
작성자
바보
작성일
2010-09-15
조회
9882



참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속눈썹이 되고 싶을 만큼..
3년전.. 내게 따뜻한 마음을 연 그를..
전 냉정하게 돌아섰습니다.
왜 .. 나같은 걸 좋아하냐고 하면서...
쌀쌀하게 대했지만.
그의 따뜻한 마음앞에...
서서히 마음은 녹아 내렸지만..
내게 열정적이던 그가 .
1년 후 예쁜 언니를 데려왔습니다.
내 맘을 아는 친구들은 괜찮냐고 했지만.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그에게 가서 말을 걸었습니다.
˝오랫만이네요. 머리가 그게 뭐예요? 왜 이렇게 짧아요?˝
´ 언니 참 예쁘네요.잘 어울려요 행복하세요....´
2년후.. 우연히.. 사랑얘기를 하다가..
친구가.. 제게 말했습니다.
˝그 사람, 너 진짜로 좋아했었다고 하더라,
니가 너무 기다리게 해서.. 힘들었나봐.˝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폰을 열었습니다. 그의번호를 찍으며.. 신호가 가기전 말했습니다.
왜.. 내세울 것 없는 사람을 좋아하느냐고 말한 적 있죠?
아직 이유를 찾지 못해서요.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215
팥핑수
2010/07/19
8693
1214
굿바이
2010/07/19
10425
1213
맷돌갈자
2010/07/19
10300
1212
-ㅈ-
2010/07/17
8333
1211
ㅠㅠ
2010/07/17
9290
1210
긍정의힘
2010/07/17
13869
1209
새파란
2010/07/16
8816
1208
앞병아리
2010/07/16
10096
1207
성공의나래
2010/07/15
8876
1206
산으로출발
2010/07/15
9582
1205
소한마리
2010/07/15
10494
1204
링컨
2010/07/15
9290
1203
파스칼
2010/07/14
9096
1202
반죽
2010/07/14
9514
1201
책임의식
2010/07/14
9659
1200
날개
2010/07/14
7596
1199
깃발든강아지
2010/07/14
9302
1198
위인
2010/07/14
10505
1197
액자의노래
2010/07/13
11772
1196
바둑한판
2010/07/13
9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