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작성자
류시화
작성일
2010-08-13
조회
8677

세상을 잊기 위해 나는
산으로 가는데
물은 산 아래
세상으로 내려간다
버릴 것이 있다는 듯
버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는 듯
나만 홀로 산으로 가는데

채울 것이 있다는 듯
채워야 할 빈 자리가 있다는 듯
물은 자꾸만
산 아래 세상으로 흘러간다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눈을 감고
내 안에 앉아
빈 자리에 그 반짝이는 물 출렁이는 걸
바라봐야 할 시간

산꼭대기  [2010-08-13]
그리움만으로 내 자신을 채울수없다 미래를 향해 돌진!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275
gotop
2009/06/23
7378
274
정동진
2009/06/18
6990
273
윈윈
2009/06/18
7120
272
happy
2009/06/15
7456
271
2009/06/15
8146
270
challenge
2009/06/15
8234
269
never give
2009/06/15
8271
268
윈윈
2009/06/14
5750
267
여자친구의사진
2009/06/11
6917
266
나나나
2009/06/11
8449
265
윈윈
2009/06/10
5915
264
행복이란
2009/06/08
13330
263
윈윈
2009/06/08
11746
262
준길
2009/06/07
8485
261
Alice
2009/06/07
6798
260
피아노
2009/06/07
6629
259
비비
2009/06/07
5927
258
토크토크
2009/06/07
6733
257
황수관
2009/06/07
6834
256
이두용
2009/06/07
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