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작성자
류시화
작성일
2010-08-13
조회
8697

세상을 잊기 위해 나는
산으로 가는데
물은 산 아래
세상으로 내려간다
버릴 것이 있다는 듯
버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는 듯
나만 홀로 산으로 가는데

채울 것이 있다는 듯
채워야 할 빈 자리가 있다는 듯
물은 자꾸만
산 아래 세상으로 흘러간다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눈을 감고
내 안에 앉아
빈 자리에 그 반짝이는 물 출렁이는 걸
바라봐야 할 시간

산꼭대기  [2010-08-13]
그리움만으로 내 자신을 채울수없다 미래를 향해 돌진!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415
민짱데수
2009/09/03
6098
414
민짱데수
2009/09/03
6762
413
로이스
2009/09/03
6536
412
메피아
2009/09/03
7236
411
하도야마
2009/09/02
6226
410
민주당
2009/09/02
6776
409
이지아
2009/09/02
6994
408
아가씨
2009/09/02
6350
407
풀하우스
2009/09/02
7940
406
국진
2009/09/02
6668
405
카미소리
2009/08/31
6080
404
はるな愛
2009/08/31
7407
403
kinaru
2009/08/31
5482
402
토리니쿠
2009/08/31
6329
401
이민수
2009/08/29
6414
400
노리스키
2009/08/29
6387
399
emfkak
2009/08/29
8493
398
잘살아보자
2009/08/27
7276
397
보살
2009/08/27
6729
396
홀리걸
2009/08/27
6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