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작성자
류시화
작성일
2010-08-13
조회
9310

세상을 잊기 위해 나는
산으로 가는데
물은 산 아래
세상으로 내려간다
버릴 것이 있다는 듯
버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는 듯
나만 홀로 산으로 가는데

채울 것이 있다는 듯
채워야 할 빈 자리가 있다는 듯
물은 자꾸만
산 아래 세상으로 흘러간다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눈을 감고
내 안에 앉아
빈 자리에 그 반짝이는 물 출렁이는 걸
바라봐야 할 시간

산꼭대기  [2010-08-13]
그리움만으로 내 자신을 채울수없다 미래를 향해 돌진!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895
kn6xgkn6xg
2011/08/11
18612
1894
grinee
2011/08/08
21294
1893
정무흠
2011/08/07
24181
1892
tjdgml09
2011/08/06
21945
1891
wedianus
2011/08/03
20036
1890
미주
2011/07/31
21510
1889
김정우
2011/07/31
20466
1888
jjss0815
2011/07/28
21846
1887
정무흠
2011/07/27
22940
1886
정무흠
2011/07/27
25356
1885
정무흠
2011/07/27
19776
1884
jjss0815
2011/07/27
22087
1883
kn6xgkn6xg
2011/07/21
25060
1882
정무흠
2011/07/21
18889
1881
정무흠
2011/07/21
25289
1880
정무흠
2011/07/19
17009
1879
타호
2011/07/19
18306
1878
정무흠
2011/07/19
20465
1877
정무흠
2011/07/19
15671
1876
정무흠
2011/07/16
19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