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작성자
류시화
작성일
2010-08-13
조회
8693

세상을 잊기 위해 나는
산으로 가는데
물은 산 아래
세상으로 내려간다
버릴 것이 있다는 듯
버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는 듯
나만 홀로 산으로 가는데

채울 것이 있다는 듯
채워야 할 빈 자리가 있다는 듯
물은 자꾸만
산 아래 세상으로 흘러간다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눈을 감고
내 안에 앉아
빈 자리에 그 반짝이는 물 출렁이는 걸
바라봐야 할 시간

산꼭대기  [2010-08-13]
그리움만으로 내 자신을 채울수없다 미래를 향해 돌진!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615
정무흠
2011/02/28
15623
1614
정무흠
2011/02/25
15791
1613
정무흠
2011/02/25
15398
1612
선드?
2011/02/22
17527
1611
화이팅
2011/02/21
16558
1610
정무흠
2011/02/19
14223
1609
정무흠
2011/02/18
16737
1608
정무흠
2011/02/17
16906
1607
정무흠
2011/02/16
16181
1606
정무흠
2011/02/13
16425
1605
정무흠
2011/02/13
19863
1604
정무흠
2011/02/13
15929
1603
정무흠
2011/02/12
16119
1602
정무흠
2011/02/12
16647
1601
정무흠
2011/02/12
18481
1600
정무흠
2011/02/11
19602
1599
정무흠
2011/02/10
16463
1598
켈리
2011/02/11
11647
1597
정무흠
2011/02/10
17167
1596
정무흠
2011/02/10
18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