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테니깐요.
작성자
작성일
2010-07-01
조회
7261

아침에 일어나 산책을 끝내고 늘 강가로 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강가에 서서 돌들을 물속으로 던지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하루는 그 이유를 궁금해 하던 그의 친구가 물었습니다.

"여보게, 자네는 왜 아침마다 쓸데없이 돌들을 주워 깊은 강 속으로 던지는가?"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돌을 던지는게 아니라네. 아침마다 교만이나 이기심 등 하루동안 쌓인

나의 죄악들을 저 깊은 강물 속으로 던져 버리고 하루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라네."
늘 부족한 자신을 원망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나는 왜 이럴까? 능력도 없고, 욕심만 많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도 모르니,

이럴 바엔 차라리 인간으로 태어나지 말았으면 더 좋았을것을"

그러자 곁에 있던 사람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아직 완전하게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조물주는 당신을

만들고 계시는 중입니다."
그렇습니다.우리는 완벽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내속에 든 교만과 이기심을 저 멀리 던져가며 완벽하게

되려고 노력하는 "현재 진행형 인생"인 것입니다.
한숨어린 번민으로 잠 못 이루는 이, 알고 보면 하잘것 없는 고민 일수 있고,

태양이 빛날수록 그늘은 더욱 짙듯이...

행복해 웃음 짓는 얼굴뒤에 아픔을 감추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삶에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고통으로 번민하지 말며, 세상흐름에 따라

하루하루를 최선으로 사셨으면 합니다.

아픔의 응어리 누구나 가슴에 안고 살아갑니다.
실의에 빠지지도 말고 오늘의 아픔에 좌절하지도 마셨으면 합니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테니깐요.

  [2010-07-01]
요즘 마음이 힘들었는데 글을 읽고 힘이 되네요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955
라면사리
2010/05/20
5464
954
희망설마?
2010/05/20
5616
953
희망설마?
2010/05/20
5118
952
도전은영원
2010/05/20
6195
951
은행나무
2010/05/20
5199
950
토비
2010/05/20
6105
949
청울개루리
2010/05/20
6729
948
소희짱
2010/05/19
6191
947
아구머니나
2010/05/19
5381
946
맘좋은아줌마
2010/05/19
6162
945
기특하다
2010/05/19
6212
944
백장미
2010/05/19
5811
943
어머니눈
2010/05/18
5340
942
어무니눈
2010/05/18
7271
941
양파꽁무니
2010/05/18
5903
940
연탄길中
2010/05/18
6288
939
착한아내
2010/05/18
5622
938
민박집
2010/05/17
5912
937
버섯돌이
2010/05/17
7060
936
포도밭사나이
2010/05/17
5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