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산 같이 물 같이 살자 -법정스님-
작성자
산같이
작성일
2010-06-06
조회
6721

산 같이 물 같이 살자

텅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빈곳에서 스스로 발현된다

산은 날보고 산같이 살라하고
물은 날보고 물같이 살라한다

빈몸으로 왔으니 빈마음으로 살라고 한다
집착, 욕심, 아집, 증오 따위를 버리고

빈그릇이 되어 살라고 한다
그러면 비었기에 무엇이든 담을수 있다고 한다

수행은 쉼이다
이것은 내가 했고 저것은 네가 안했고

이것은 좋고 저것은 나쁘다는 식으로
항상 마음이 바빠서는 도무지 자유를 맛볼수 없다

내가 내마음을
"이것"에 붙들어 매어놓고

"저것"에 고리를 걸어놓고 있는데
어떻게 자유로울수 있겠는가

항상 노예로 살수밖에 없다
수행은 비움이다

내가 한다 내가 준다 내가 갖는다
하는 생각 또는

잘해야지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따위의 생각을 버리고
한마음이 되는것이 수행이다

-법정스님-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795
hukkn0724
2011/06/07
11562
1794
wedianus
2011/06/06
12733
1793
hukkn0724
2011/06/06
17748
1792
hukkn0724
2011/06/06
15068
1791
hukkn0724
2011/06/05
19703
1790
hukkn0724
2011/06/05
17602
1789
정무흠
2011/06/04
17764
1788
정무흠
2011/06/04
18378
1787
정무흠
2011/06/04
16116
1786
기억
2011/06/03
12131
1785
wedian
2011/06/03
10732
1784
정무흠
2011/06/03
14875
1783
정무흠
2011/06/02
17717
1782
정무흠
2011/06/02
16645
1781
hukkn0724
2011/06/01
20603
1780
hukkn0724
2011/06/01
19157
1779
정무흠
2011/05/30
17493
1778
정무흠
2011/05/28
16750
1777
정무흠
2011/05/28
16076
1776
정무흠
2011/05/28
14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