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산 같이 물 같이 살자 -법정스님-
작성자
산같이
작성일
2010-06-06
조회
6816

산 같이 물 같이 살자

텅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빈곳에서 스스로 발현된다

산은 날보고 산같이 살라하고
물은 날보고 물같이 살라한다

빈몸으로 왔으니 빈마음으로 살라고 한다
집착, 욕심, 아집, 증오 따위를 버리고

빈그릇이 되어 살라고 한다
그러면 비었기에 무엇이든 담을수 있다고 한다

수행은 쉼이다
이것은 내가 했고 저것은 네가 안했고

이것은 좋고 저것은 나쁘다는 식으로
항상 마음이 바빠서는 도무지 자유를 맛볼수 없다

내가 내마음을
"이것"에 붙들어 매어놓고

"저것"에 고리를 걸어놓고 있는데
어떻게 자유로울수 있겠는가

항상 노예로 살수밖에 없다
수행은 비움이다

내가 한다 내가 준다 내가 갖는다
하는 생각 또는

잘해야지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따위의 생각을 버리고
한마음이 되는것이 수행이다

-법정스님-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715
톨스토이
2010/03/12
5167
714
안경집
2010/03/11
5824
713
일주일
2010/03/11
5429
712
장미
2010/03/11
5334
711
좋은명언
2010/03/10
6929
710
초록물고기
2010/03/10
5553
709
러브미
2010/03/09
5770
708
늙은할매
2010/03/09
5194
707
희망
2010/03/09
5498
706
성공
2010/03/09
5579
705
조개껍데기
2010/03/08
5428
704
시리시리다
2010/03/08
5383
703
희망
2010/03/08
5888
702
시간
2010/03/08
5869
701
우정
2010/03/08
5507
700
학생눈떠
2010/03/07
6144
699
후회
2010/03/07
6369
698
우정과사랑
2010/03/06
5751
697
힘내라힘
2010/03/06
5129
696
고드름
2010/03/05
5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