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강도를 감화감동 시킨 방정환 선생
작성자
강도될뻔
작성일
2010-05-23
조회
7484

강도를 감화감동 시킨 방정환 선생



어느 날 밤 소파 방전환 선생님 집에 칼을 든 강도가 들었다.

"돈을 있는 대로 내놔! 안 그려면 찔러 죽인다."



"돈이 필요하면 달라고 하면 되지 무슨 칼을 들이대고 그러시오?"

"돈이 필요하다면 주겠오"



너무나 부드럽고 친절하기까지한 방정환 선생의 말에

오히려 강도가 당황하였다.



방정환 선생은 침착하게 돈을 꺼내 주었고

강도는 주섬 주섬 돈을 챙겨가지고 나가려고 할 때

방 정환 선생은 강도에게 다시 말했다.



"여보시오!

달라고 해서 돈을 주었으면 고맙다고 인사는 하고 나가야지 않소?"

"예 감사합니다."



하지만 강도가 밖으로 나가다가 때마침 근방을 지나던

경찰에게 강도는 잡히고 말았다.

경찰은 강도를 데리고 방정환 선생 댁을 갔다.

현장검증을 하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경찰과 강도를 본 방정환 선생은 태연하게

'또 오셨네그려.

방금 준 돈을 벌써 다 썼단 말이오?"



경찰은 "아닙니다. 이 자가 여기서 강도질을 했다고

자백을 하였습니다."

"저 사람은 강도가 아닙니다.

사정이 딱한 것 같아서 내가 돈을 주었습니다."



"그는 내가 준 돈을 받고 나가면서 고맙다고 인사까지 한걸이오"

고맙다고 인사한 사람이 어떻게 가도란 말입니까?"



경찰은 의아해 했지만 어쩔 수 없이 강도를 풀어주었습니다.

그제서야 강도는 무릎을 꿇고는 눈물을 흘리면 용서를 빌었습니다.

"제가 정말로 잘못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나쁜짓을 하지 않겠습니다."



어렵고 힘없는 어린이들에게 더 관심과 사랑했던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더 그리원진다.



-사랑밭 새벽편지 중에서-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누가복음6:37)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395
화수분
2010/09/18
14524
1394
2010/09/17
16254
1393
좋은글
2010/09/17
10419
1392
민들레
2010/09/17
9506
1391
GodFamily
2010/09/16
13209
1390
GGG
2010/09/15
9576
1389
바보
2010/09/15
9105
1388
지혜
2010/09/09
10743
1387
사과
2010/09/09
10006
1386
테레사
2010/09/08
16250
1385
시간
2010/09/08
10256
1384
의미
2010/09/08
11121
1383
좋은글
2010/09/07
8800
1382
좋은글
2010/09/07
9205
1381
최고의 날
2010/09/05
10336
1380
아침에 행복해 지
2010/09/05
9701
1379
일기..
2010/09/03
5717
1378
사랑
2010/09/03
10661
1377
사랑
2010/09/02
11822
1376
오프라
2010/09/02
1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