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이미 너무 지나버린 시간들..
작성자
해바라기
작성일
2009-09-21
조회
3354

꼭 다시 일어나서 밝은 모습으로 그대를 만나러 갈거라고 다짐했었는데


우리 사이는 너무나 아득해져 버렸죠.


그 사람 웃는 모습, 목소리, 머리결..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네요.


그저 보고싶다는 습관적인 미련뿐..


지나간 세월만큼 겹겹이 쌓아올려진 벽들을 뛰어넘을 자신도, 마음도 이젠 없나봐요


그 사람만 생각하며 달려왔는데 그 끝에 그 사람은 없네요.


다시한번 만난다고 해도 자신이 없어요. 다시 시작할 자신도.. 사랑받을 자신도..


이제는 그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당연하게 밀려옴에 가슴이 아파요.


아직도 그 사람 생각이 나를 가득 채우지만 우린 인연이 아닌가봐요.


나를 떠난 그 사람, 그 사람을 떠나보낸 나, 너무 많이 흘려보낸 시간이 원망스런 밤입니다.


다시한번 만난다면 지난날 아픈 과거만을 회상하겠죠. 그래도 좋아요.


우리의 인연이 그만큼이라도 허락되었으면 해요.




stupid  [2009-09-21]
진짜 내얘기같다~멍청이~~
ㅂㅂ  [2009-09-21]
'냉정과 열정사이' 한번 읽어보심이..
  [2009-09-22]
나두 냉 얘기같아서 힘들다..후
님 넬의 멀어지다 이노랟 들으시면 눈물한바가지 쏟으실꺼 같아요
http://www.youtube.com/watch?v=y8HJ0--83cg
힘내세요...뭐 같은처지지만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354
도리토스
2009/03/01
3134
353
boots
2009/02/27
3678
352
2009/02/27
3790
351
호박씨
2009/02/27
3483
350
Joyful
2009/02/26
3460
349
나미타
2009/02/26
3790
348
이건뭐
2009/02/25
4039
347
벤쿠버
2009/02/25
52
346
hypercho
2009/02/25
3472
345
CLICK
2009/02/25
3590
344
가미
2009/02/24
3458
343
남친
2009/02/24
3766
342
강추
2009/02/24
3909
341
오수정
2009/02/24
3385
340
두근
2009/02/24
3485
339
머피의법칙
2009/02/24
4788
338
꿀꿀
2009/02/24
3599
337
소심남
2009/02/23
2966
336
check
2009/02/23
3571
335
고민
2009/02/23
3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