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이미 너무 지나버린 시간들..
작성자
해바라기
작성일
2009-09-21
조회
3325

꼭 다시 일어나서 밝은 모습으로 그대를 만나러 갈거라고 다짐했었는데


우리 사이는 너무나 아득해져 버렸죠.


그 사람 웃는 모습, 목소리, 머리결..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네요.


그저 보고싶다는 습관적인 미련뿐..


지나간 세월만큼 겹겹이 쌓아올려진 벽들을 뛰어넘을 자신도, 마음도 이젠 없나봐요


그 사람만 생각하며 달려왔는데 그 끝에 그 사람은 없네요.


다시한번 만난다고 해도 자신이 없어요. 다시 시작할 자신도.. 사랑받을 자신도..


이제는 그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당연하게 밀려옴에 가슴이 아파요.


아직도 그 사람 생각이 나를 가득 채우지만 우린 인연이 아닌가봐요.


나를 떠난 그 사람, 그 사람을 떠나보낸 나, 너무 많이 흘려보낸 시간이 원망스런 밤입니다.


다시한번 만난다면 지난날 아픈 과거만을 회상하겠죠. 그래도 좋아요.


우리의 인연이 그만큼이라도 허락되었으면 해요.




stupid  [2009-09-21]
진짜 내얘기같다~멍청이~~
ㅂㅂ  [2009-09-21]
'냉정과 열정사이' 한번 읽어보심이..
  [2009-09-22]
나두 냉 얘기같아서 힘들다..후
님 넬의 멀어지다 이노랟 들으시면 눈물한바가지 쏟으실꺼 같아요
http://www.youtube.com/watch?v=y8HJ0--83cg
힘내세요...뭐 같은처지지만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154
Loen
2010/02/25
5524
1153
norit
2010/02/25
9199
1152
난그래
2010/02/23
5320
1151
초롱초롱
2010/02/23
5281
1150
Leesia
2010/02/22
5820
1149
눈방울
2010/02/21
5026
1148
카이
2010/02/21
5360
1147
SWEETY
2010/02/20
9640
1146
어떻게할까
2010/02/18
9449
1145
wltn94061
2010/02/18
10673
1144
shield
2010/02/17
11750
1143
Marty
2010/02/17
11050
1142
공돌
2010/02/16
9819
1141
백풀
2010/02/16
10128
1140
rinda
2010/02/15
6315
1139
레겐
2010/02/15
9974
1138
doremi
2010/02/14
5439
1137
doremi
2010/02/14
6042
1136
doremi
2010/02/14
5804
1135
doremi
2010/02/14
7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