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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민이 되요..
작성자
nyou
작성일
2009-06-12
조회
3003

우선 제 자신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글을 읽으신 분들. 저를 조금 이해해주시길 바래요
저는 지금 결혼을 할 남자가 있습니다. 오래 사귀었어요 올해 결혼을 하려고 합니다.
근데 몇개월 전 알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전화로 문자로 아주 가끔 편한 친구처럼 통화도 간단히 문자도 간단히 이렇게 몇개월을 보냈습니다. 그 때는 이 친구가 전혀 관심에 없었어요.
그런던 중 어느날 친구를 만나게 되었어요. 정말 제가 생각한대로 좋은 친구였답니다.
그렇게 술 한잔하고 집으로 왔는데 제 남친이 알게 되어서 자주 싸우게 되었어요

그 친구는 제가 결혼 할 남자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고요 그 친구는 여자친구가 없는 걸로 제게 말을 했어요. 이 친구를 만나기전 제 애인과 같이 있는데 전화가 자주 와서 제 애인이 남친있는데 전화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그 친구도 알겠다고 한적이 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조금 제 애인과 저는 사이가 서먹한 관계가 되었어요. 근데 그 친구는 제 사정을 알고 자기가 해 줄 수있는건 아무것도 없다고 미안하다고만 하네요. 왜 그럴까?하는 섭섭함도 있었지만 네 이해합니다. 항상 저 걱정해주었고요 항상 아침마다 화이팅이라는 문자도 보내주고 전화도 주고 그랬어요 그리고 나중에 자기도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을 하네요. 그리고는 저보고 친한 친구로 지내자고 했습니다.

통화도 하고 그러기도 했지만 조금 그 친구한테 마음이 갔어요 저 나쁘죠...네 압니다. 근데 그냥 관심이 간거지 사랑은 아니였어요. 그 친구는 제가 애인과 화해하는 방법도 이야기해주고 힘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어요. 그리고 서로 각자 애인이 있는데 문자 전화통화를 하면서 정말 친구처럼 이야기하고 그래요. 근데 제가 조금 흔들리는것 같아요.. 애인을 사랑하지만 이 친구가 가끔 생각나요 제가 결혼을 앞두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더 그렇게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잘못한거 알아요 이 남자 친구의 심리는 뭔지 궁금해서 잠시 글 남겨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ㅅㅅ  [2009-06-12]
사람마다 다르지만 원래 남친이 좋아뵈네요. 그리 정상적인 분 같아 뵈질 않아서.. (정상적인 것이 아닌거 같아서요..)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니깐 넘 맘에 두진 마시구요. 그냥 의견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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