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일이나 고민이 있을때요..
여자같은경우엔.. 물론 고민되고 기분 우울하고 언짢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 생각이 나거든요.
남자는 아닌가요..??
백일도 안된 애인인데 몇일전까지 사이 너무 좋았구요...그전까지 싸움 한번 없었는데..
서로 잘 통하는 편이었구요.
그사람 요즘 생각할 일이 많아진건 알겠는데, 갑자기 저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나 달라 당황되네요.
이랬던 적이 없어 물어봤는데
그냥 기분 안좋고 몰해도 따운되는날 있다고 그냥 놔둬달라고 해요.
알았다고는 했지만 사실 이해되질 않네요.
하는 행동은 고민있고 생각 많은 사람 같지 않고 걍 저한테 맘 없는 사람? 같습니다.
불과 전날까지 다정하게 얘기하던 사람 이었구요..
톨날 그러고 헤어지고...일욜날은 문자로 오늘은 그냥 쉬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밤까지 전화가 없어 제가 연락했고...
이해는 하지만 나는 이유도 모르고 당황했다고 솔직하게 얘기했어요. 그사람 기분못지 않게 제 감정과 기분도 중요한 거라고 생각 했거든요.
내감정 고집하겠다고 사과받자고 한말도 아니었고..
그냥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모른척 하긴 싫어서요.
그런데 그냥 뭐랄까....한참 멀어진 기분이 드네요. 그사람도 알겠다고 수긍은 하는데..어째..
이게...혹시..
맘이 떠나고 있다는 증거일까요? 제가 눈치껏 접어야 하는건가요?
아니면...정말 그냥 놔둬야 하나요..그렇게 심란해 할만한 고민꺼리도 아닌데..참..
남자들의 이기적이고 복잡한 심리..어렵네요. 도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