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제가 바람이 난것 같습니다.
작성자
잠이 안오네요
작성일
2009-04-30
조회
3158

5년 동안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1주일에 3일 이상은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잠자리 포함해서요

근데 요즘 제가 바람이 난것 같습니다.

500명 정도 되는 미국 회사에 한국 사람 딱 2명

그것도 같은 부서에 제 상사가 한국 여자분입니다.

3달전에 저의 회사로 옮기 셨고요,

처음 봤을때 이국적으로 생긴 외모덕에 호감을 가졌는데, 알고보니까

증조 할아버지가 미국분인 한국분이 더라구요.

한국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니다가 이민오신 분인데,

덕분에 직장동료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같이 일하면서 그 분의 순수한면 그리고 서로 정신 못 차릴 정도로

하는 각종 농담들 등등....

몇일전에는 둘이 바다도 보러 갔었고,

퇴근후에 영화도 보러 갔었고.....

제가 미쳤지,

여자친구 있다는 사실을 아직도 숨기고 있습니다.

서로 회사에서 얼굴만 쳐다보면 그냥 좋아서 웃느라

정신 없고요. 괜히 일 만들어서 붙어 있고.....

내일 가면 또 만날텐데,,,현재 제 여자친구는 안방에서

태연하게 잠자고 있네요....

천벌 받을것 같습니다.


남자   [2009-04-30]
정도를 지키는 것이 올바른 일입니다.

조만간 결정하셔야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날수록....그러면 안됩니다.
워워  [2009-04-30]
오래 지낸 여친 맘에 큰상처를 안기고 싶은가요? 그러시면 안되요
ㅂㅂ  [2009-04-30]
감정적으로 움직이지 마시고 이성적으로 움직이세요
반포  [2009-05-01]
사랑에 맞고 틀린게 있나요? 좋아하면 좋은거지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이말 정말 좋아합니다 용기를 가지세요 자신의 감정을 믿으세요!!
비행기  [2009-05-02]
음.. 여자친구분이 더이상 싫으신건가요? 그럼 빨리 헤어지셔야죠.. 여자친구 분도 좋은데..이러신다면, 곤란하죠. 둘 중 하나는 정리 해 주시는게 인간의 예의겠죠.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454
그여자
2009/04/04
2175
453
2009/04/03
2952
452
lovefile
2009/04/02
2628
451
깍뚜기
2009/04/02
2479
450
scols
2009/04/02
2922
449
lovefile
2009/04/01
3143
448
노란풍선
2009/04/01
3008
447
아침밥먹으면서
2009/04/01
2316
446
궁금
2009/04/01
2111
445
난혀
2009/03/31
2776
444
eroica
2009/03/30
2426
443
남편
2009/03/30
2448
442
aw
2009/03/30
2983
441
ㅂㅂ
2009/03/29
2943
440
제시카
2009/03/29
3241
439
submarine
2009/03/29
3055
438
해석남녀
2009/03/28
2512
437
mrsf
2009/03/28
119
436
Adv
2009/03/27
2741
435
날개달고
2009/03/27
3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