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세월 |
작성일 |
2009-03-20 |
조회 |
2866 |
20대 후반에는
한국 직장다닐 때 수많은 소개팅을 하거나 선을 볼 때..
처음 만나는 사람은 식사시간에는 절대 만나지 않았고
만나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절대 밥사주지 않았으나..
어차피 한번 만나고 말 것..돈이 아까워서..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아쉽고 괜찮은 사람들 꽤 있었는데..
30대가 되어..
미국에서 외로움에 지쳐 가뭄에 콩나듯이 사람 만나면..
나이불문에 폭탄이던 아니던 일단 만나면 너무 반가워서 고급식당에 데리고가 맛있는 것 사주고 잘 해줄려고 안달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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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2009-03-20] |
이렇게 된 자기자신의 모습을 보고 좀 찹찹하기도 한데..
지금 보다 더 세월이 지나서 결국은 혼자서 늙어 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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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2009-03-20] |
재탕..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다시 올리셨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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뭥미 [2009-03-21] |
그러게.....너무 외로움에 지치셨나봐.....세월아...쉬어가렴...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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