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호박씨 |
작성일 |
2009-02-27 |
조회 |
3473 |
섹스앤더시티라는 드라마 작가들이 쓴 책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것도 영화로 나왔다고 하던데
한국보다 연애도 자유롭고 남과 여의 역할 구분도 덜 뚜렷한 미국에서도 이런다는게
사실 처음엔 놀라웠다.
아무튼.
저 공식이 성립하기 위해선 '남자가 여자에게 먼저 맘을 가져야지만 된다'라는 전제가 깔린다.
근데 꼭 그래야 하는가?
아무생각이 없는 남자도 맘이 생기게 만들면 되지 않는가?
여자들도 아무생각 없다가 남자가 들이대면 그때부터 생각해보지 않는가?
아무리 다른 별에서 온 인간들이라 서로 다르다지만
지구별에 사는 이상 그들도 자기 좋다는데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지 않을까?
물론 정말 정말 아니라는 마음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이건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 문제)
암튼, 결론은 왜? 남자가 여자에게 반해서 연애가 시작되어야 하는가?
여자도 그저 맘에 별로 없는 남자가 대쉬해도 대충 만나지 말고
맘에 드는 남자에게 대쉬 할 수도 있는거지~
절대 속상해 하며 자존심 상할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칼자루를 스스로 쥘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또한 남자들은 좀 대쉬해라.
소심한 남자들보다 더 소심한 사람이 바로 대심한 여자들이다.
대심남>소심남>대심녀>소심녀
그러니깐 남자들아! 차일 걱정 좀 하지말고 대쉬해라
여자들은 아직도 기다리고 있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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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경우 [2009-03-01] |
데쉬했다가 차였음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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