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소개팅 주선은 하는 게 아니야.
작성자
소개팅
작성일
2009-02-21
조회
5218

며칠 전 아는 분 소개팅을 주선했습니다.

두 분 모두 외모는 중간 정도에 나이가 약간 있으시고 성격은 좋은 편이죠.

다만 외모에 비해 매력이 부족하고(곰탱이 과라고 할까요?) 약간 고지식합니다.

상당히 비슷한 스타일이라서 잘 맞지 않을까 했는데...

외로움에 힘들어하시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소개팅을 주선했는데, 소개팅 전에 몇 번이고 외모에 대해 이야기(여자는 평범하다. 남자는 배가 약간 나왔다.)를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외모 안 따진다고 하셔서 주선을 감행했는데.

역시 양 쪽으로부터 점잖은 원망(!?)을 들었습니다.

소개팅 주선은 이제 안녕!

추신:외모 안 본다는 말은 안 하니만 못 한 말입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34
lovefile
2008/12/17
6420
133
lovefile
2008/12/17
6728
132
말티즈
2008/12/16
6864
131
22
2008/12/16
6567
130
엔젤
2008/12/16
7540
129
희망봉
2008/12/16
6815
128
에이스
2008/12/15
6155
127
확인사살
2008/12/15
6295
126
진심
2008/12/14
6036
125
애교
2008/12/14
6580
124
애교
2008/12/14
6862
123
dd
2008/12/13
7997
122
코알라
2008/12/13
5846
121
파란만장
2008/12/13
7155
120
궁금남
2008/12/12
6900
119
고민
2008/12/12
6593
118
보라보라
2008/12/12
7796
117
낭패
2008/12/11
7643
116
마우스
2008/12/11
7380
115
올챙이
2008/12/11
8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