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봄바람
작성자
봄비
작성일
2009-02-18
조회
5837

내일 출근하려면 일찍 일어나야하니 일찍 침대에 누워서 잠을 청한지 몇시간째인데 불끄고 눈만 깜박거리며 창가에서 들리는 빗소리 들으면서 이생각 저생각하다가 결국 여기왔어요.

엊그제 2009년 온다고 설레였던 것 같은데 벌써 3월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것도 믿기지 않고, 세월이 너무 빠른 것 같아요.

30대 초반을 넘어선 나이인지라 이렇게 매일 반복되는 일과 반복되는 생활을 하면서 난 도대체 반쪽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네요.

올해는 꼭 결혼하고 싶은데 현재의 상황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갖기 힘들고 지금까지 안나타났는데 앞으로는 나타날까하는 초조함 불안함이 세월이 지날수록 어깨를 짓누르는거 같아요.

30대인 싱글분들중에 저처럼 이런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 갖으신 분들 계신가요? 이런 감정들을 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

신문보다가  [2009-02-18]
30대 초엔 백수였더지라 이 상황이 벗어나면 누굴 만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다가 30대 초가 넘어가고 중반이 되면서 초조해지다가 요즘은 하면 하고 말면 말고 맘이 편해지네요. 남자랑 여자랑 좀 틀릴 수도 있네요.
나는..  [2009-02-18]
님뿐 아니라 결혼을 안할거 아니면 30대인 남녀는 다 비슷한 기분을 느끼며 살지 않을까요. 저도 그렇습니다. 서서히 포기해야 되나 싶어지기도 하고 일은 하겠는데 그 부분은 내 의지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냥 혼자일 것을 준비하고 있는듯 합니다 어느새..
ㅇㅇ  [2009-02-20]
그냥 여기 올리신 분들 전번 공유하심이......
ㅂㅂ  [2009-02-26]
20대지만 벌써부터 초조하기 시작합니다 -ㅁ - 공감 100%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854
lovefile
2009/10/14
5143
853
ㅋㅋ
2009/10/13
5649
852
투투
2009/10/13
6632
851
오딧세이
2009/10/13
5695
850
켈리
2009/10/13
13130
849
몬이저
2009/10/15
6691
848
마로니에
2009/10/12
4911
847
낭만
2009/10/12
4903
846
hoola
2009/10/12
5502
845
투투
2009/10/11
5744
844
투투
2009/10/10
5847
843
투투
2009/10/10
5412
842
투투
2009/10/10
5886
841
cubin
2009/10/09
5830
840
lovefile
2009/10/09
5665
839
호두까기
2009/10/08
6877
838
삼돌이
2009/10/07
5195
837
그냥..
2009/10/07
5248
836
blur
2009/10/06
5340
835
카아
2009/10/05
5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