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늘푸른 |
작성일 |
2009-01-31 |
조회 |
4036 |
아까 우연히 혼전순결에대한 통계를 봤는데요.
반정도는 사랑하거나 결혼할 사람이라면 혼전순결문제에 개의치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저 역시 혼전순결주의자는 아니구요.
얼마 전에 1년 5개월 사귄 남자친구와 처음으로 관계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남자입장에서 여자친구를 지켜준다는 것이 꽤 힘든거라는 걸 알고 있어요.
그래서 스킨십의 단계를 제한하면서 남자친구가 다른 방법으로 욕구를 해소하는건
절대 용납못하겠다, 이런건 좀 그렇더라구요.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사랑한다는 확신이 드니까 저도 싫지 않았구요.
순결을 지키는것이 순수한 사랑의 증거라고도 생각하지 않거든요.
전 지금 26살이고 현재 남자친구한테 확신이 있어서 관계까지 가는데 갈등하지 않았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
|
난남자 [2009-01-31] |
솔직하게 내 와이프 될 여자가 경험이 없다면 결혼때까지 지켜 줄 수 있고 진심으로 더 잘해줘야 겠단 생각이 들 거 같습니다. 말은 안해도 나 전에 다른 남자에게 먼저 순결을 줬다면 어떤 남자라도 기쁠 사람은 없을 겁니다. |
|
|
|
|
난여자 [2010-05-01] |
남자분 댓글 완전공감. 자기소신이니 자기가 후회없는게 가장 중요하겠지만 결혼할 사람이 처음이 아니라면 피차 좋은건 없을듯. 관계갖고 후회하는 일은 있어도 안해서 후회하는 일은 없다는 말이 진리. |
|
|
|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
blog comments powered b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