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오빠와 친구 나 그리고 언니 친구들 등등과 어쩌다 종종 술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친구의 오빠이기에 분위기는 그 오빠를 남자로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마시자는 분위기였죠,,
그런데 세번째 술자리에서 모두들 술에 취해서 하나둘 잠이들기 시작했고 오빠와 저만 남았습니다..
제가 오빠보다 술이 더 취했는지 오빠가 하나둘 챙겨주었는데 그때는 아무에게나 그럴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자꾸 헷갈리게 하는 행동은 오빠가 제 옆에서 속안좋을까봐그런지 밤새 등을 문질러 주고 토닥여주었죠,,
잠깐씩 깨보면 계속 등 토닥여주고있고 베게안베고 자고 있으면 다시 베어주고 ,,정말 고맙더라구요,,
그날 지난후에도 오빠가 챙겨주던 게 생각이 나고,, 오빠의 그런행동이 헷갈리기도 하구요,,
이 오빠 마음이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