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주 어릴 때부터, 결혼안한다 생각하고 살아왔거든요.
내 앞가림하나 하기도 벅찬 이기적인 성격이라
결혼생활은 안맞을거라고 막연히 생각했었어요.
근데 나이가 드니까, 생각이 바뀌는건지
요새 들어서는 결혼하는것도 괜찮겠다 싶어요
그동안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해본적이 없어서
그렇게 생각해왔던게 아닐까,
정말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결혼관도 바뀔 것 같다 싶은게..
또 늙어서 많이 외로울것같기도 하고..
여러분은 어떠세요?
rdd [2010-07-11]
전 제 능력만 있으면 안하고파요...
사슴이 [2010-07-11]
저도 '제대로 된' 연애를 하게 된다면 그때가서는 결혼이나 출산, 육아에 대한 생각이 바뀌지않을까싶어요- 현재로써는 결혼은 그저 부담스럽고 벅찬 단어일 뿐이네요.
vicws [2010-07-11]
저는 진짜 하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콩달콩 살고싶어요~
체리 [2010-07-11]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하고 싶어요
독각산인 [2010-07-11]
물 흐르는대로...사람 인생 계획한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다는.
사랑도 되면 하고 결혼도 되면 하고. 아님 말고.
그냥 퍼펙트 인생아니어도 자알 살다 간다는 생각들게만 한 세상 누리고 싶습니다.
느낌 [2010-07-11]
짚신두 짝이 있듯이.. 배필은 생기기 마련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든 날 사랑해주는 이가 생기든.. 때가 되면 하겠죠.. 허나.. 상대의 능력을 보고 마음보단 머리로 다가가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라.. 결혼 절실히 하고 싶죠. 그치만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를 만나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보고프지만 그런 인연을 만나기가 힘든 이 타국땅에서 ㅡㅡ; 먹는건 나이밖에 없는듯하네요 뒤늦게 후회하지말고 결혼하고싶을때 하세요....... 좋은 배필 만나시길 ^^; ㅜㅜ 내 코가 석자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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