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이별의 아픔을 뒤로하고..
첨에는 난 언제까지나 널 기다릴거라고
그렇게 다짐해 왔더랬죠.
니가 준 상처
니가 준 아픔
아직 다 치유되진 않았지만
꼭 이루어 져야만이 아름다운 사랑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사람은 저에게 전부였고
지금도 그래요
기다리진 않을겁니다
그냥 간직하며 살겁니다
다른사랑 억지로 하려고 하지도 않을겁니다
조용히 나의 삶을 살면서
그 사람 언제까지나 기억속에서 남겨 둘겁니다
그리울 때 하나씩 꺼내보고
시간이 지나면
피식 웃음도 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