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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가 물러나는게 맞는거겠죠..??
작성자
Helow
작성일
2010-06-16
조회
9105

저는 여자입니다...

많은 시간 고민끝에 글 올립니다..
저는 28살,,그 사람은 31이네요..
모임에서 알게 된 사람이 있는데요..그 사람이 절 좋아했습니다...
그게 12월부터니까 약 2달이 넘네요...
전 존재조차 모르고 있던 사람이 절 좋아한다고..... 모임 내에서 소문이 났습니다...
그 소문이 난걸 전 당연 모르고 있다 한참 후에 알게되었습니다..
첨에는 그냥 이사람이 저한테 잘해주는구나..모 다른 사람에게도 그러겠지 하며...
그냥 편안하게 넘겼습니다..

근데 그 사실을 알게된후 왠지  맘이 닫아지더군요..
저보다도 남들이 먼저 알고 있다는 생각에 일단맘이 편하지 않았고요..
결정적으로 그 남자 제 스타일 아닙니다...
착하기는 합니다...
말수도적고..소심하구..외모는 물론...성격이 저랑 맞지 않네요!

그 사람 저에게 너무 적극적이었습니다..
전 그런게 부담스러워 피하고 멀리했었는데...
그남자 제게 그맘을 알아달라며...
저...그 남자에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했습니다..
어느날은 그게 본인이 힘들었는지...묻더군요...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거냐고....
(남주기는 싫고 나 갖기는 싫고....)
뭐 이런 맘이라고나 할까요..
시간이 마니 흘러...결론을 지어야겠기에...제가 그냥 일단은 한번 만나보쟈 했습니다..

근데 이사람 만나도 맘이 편하지가 않고
일단은 만남에 있어 재미도 없고...
끌리는 그런 무언가가 생기지 않네요~


그러면서도 이사람 못놓겠는게...
절 이만큼 좋아해주는 사람 또 없을꺼 같고..
이 사람 저에게 정말 지극 정성입니다...

차로 데려다주고
자기 시간 할애하며...저에게 잘 해줍니다...

그런 고마운 맘을 알긴 하지만...
그 사람이랑 스킨쉽한다고 생각하고 이러면...
거부반응부터 생기니 큰일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sone  [2010-06-16]
정에 이끌려..끝까지 가는거..그닥 좋은거만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닌건 아니라고 단정 지으세요.
그가 안쓰럽다고 생각지 마시구..
어뜨케 세상에..자기가 좋은데로만 하고 살 수 있겠습니까..
그도 님에게 할만큼 했으니까 후회는 없겠죠
느낌  [2010-06-19]
거부반응이 생긴다면.. 그건 좋아하는 의미가 없기에. 모든걸 감싸줄 마음이 없는듯합니다
일단 사랑이 없다는거죠 단지 님에게 잘해주는 의미로? 이긍 세상 남자 좋은 인연만나면
그정도는 기본 아닐까 싶습니다. 마음에도 없는 남자 그만 이용하시고 놔주세요 님께서 긴시간동안
그분과 만난 획수가 많아질수록 그분은 훗날 상처가 더 깊을꺼예여 그러니 놔주세요 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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