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는 이성친구가 있습니다.
서로 애인이 없는지라 가끔 둘이 만나서 술도 하며 놀러도 가고 합니다.
저는 짝사랑 하는 상태고(상대방은 잘 모름) 그쪽은 좋~~~은 누나(제가 한살위) 로 생각하지만
호감의 정도는 저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표현합니다..
애인이 생겨도 나랑은 계속 연락하며 지내고 싶다는 등등...
집에도 놀러가고 같이 밥도 먹고 편하게 잘 지냈는데
어제는 같이 밖에서 술 약간먹고 잠시 그애 집에서 쉬다 간다는게 서로 약간의 스킨쉽(그냥 손잡고 뭐 이정도) 이 오가다 그애가 키스하려고 해서 이러면 안되지 하고 잘 타일러 그냥 서로 좋게 헤어 졌는데요...
연인은 분명히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냥 친구도 아닌 이 관계가 조금 힘이 드려고 하네요...
이 애는 저에게 호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스킨쉽은 본능이 앞선것 같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제가 이성적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해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