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여왕이 카이에게 말했어
"사람들은 모두 날 미워해, 아무도 내 친구가 되려고 하지않아
내가 가진 것 차가운 눈과, 뼈 속까지 시리게하는 바람 뿐..
그런데 넌, 왜 내 친구가 되어 주겠다고 한 거니? "
카이는 선뜻 대답하지 못 했어, 아니 대답하지 못했어.
망설이던 카이가 마침내 대답했어
" 사랑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