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화장실 황당 베스트10 ^^
작성자
황금당구
작성일
2011-03-19
조회
10416



                                 

1. 바지까다 주머니속 동전들 사방팔방으로 굴러다닐때...
10원짜리라면 상관 안캣지만 500짜린 절대 포기 못한다.
바지 다시 올리고 옆칸에가서 노크한다.


2. 벌어진 문틈으로 사람들 힐끔힐끔 쳐다볼때...
2~3mm라면 그냥 참겠는데, 5mm이상이면 진짜 열받는다.
몸을 최대한 좁혀서 문틈밖으로 나를 노출시키지 않으려
무지 애쓴다.
일끝나면 골반뼈까지 뻐근하다.


3. 남녀공용인데 밖에서 여자가 기다릴때...
초기에 방구소리라도 날까봐 졸라 신경쓰인다.
헛기침도 해보고 물도 내려보고 하지만 불시에 나오는
소리에는 대책없다.


4. 휴지없어 살펴보니, 왠 뭉치 휴지...
화장지 걸이 위에 겹겹이 싸인 뭉치 휴지,
닦을려 펴보니 벌써 누가 끝
낸.... TT;;;
누군지 잡히면 죽여버리고 싶다
.


5. 문고리 없는 화장실에서 손잡이 잡고 일볼때...
엉그주춤한 자세(일명 기마자세)로 5분만 버티면
다리 후들거리고, 이마에
서 구슬 땀 난다. 더 황당한건
밖에서 눈치없는 놈이 물열라고 졸라 당길때.
(운동회 줄당기
기 저리가 라다) 변기와 문과의 거리가
멀때는 거의 치명적이다.


6. 겨울에 바바리입고 들어갔는데 옷걸이 없을 때...
바바리 걷어올려 안고 있으랴 바지까내리랴 정신없다.
잘못해서(특히, 일끝나고) 새로산 바바리 끝자락 변기에
빠지는 날엔 울고
싶어진다.


7. 담배꽁초 휴지통에 버렸는데 그기서 연기날 때...
침 열라 ㅂㅐㄷ어봐도 꺼지지 않으면 최후엔 변기속에
손 집어 넣는다.


8. 옆칸에 어떤 놈 계속 뭘 요구할때(?)
담배 한 개비만 빌립시다 (밑에서 손이 쑥~) 죄송하지만
불도 쫌 (다시 쑥~)
휴지도 쫌 (또다시 쑥~)
(귀신은 뭐하나, 저런 화상 안잡아가고..)
마지막으로 청소하는 아줌마 밀대자루가 앞에서 쑥~
못피하는 날엔 구두 작살난다.


9. 변기에 침 뱉는다는게 실수로 거시기 맞았을때...
원망할 사람 아무도 없다. 휴지 졸라 풀어 닦고 또 닦는다.


10. 위에 것들중 세가지 이상 중복할 때...
문틈 많이 벌어지고 문고리 없는 화장실에 바바리 입고
들어가 일보는 와중에 휴지 통에서 불날 때 등등...
두말하면 잔소리다. 거의 죽음이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3586
hukkn0724
2011/06/10
14331
3585
hukkn0724
2011/06/10
16657
3584
dfdafdf
2011/06/09
8714
3583
dfffdf
2011/06/09
9094
3582
오릭스
2011/06/09
9365
3581
동글이
2011/06/07
10353
3580
showpolo
2011/06/05
16551
3579
showpolo
2011/06/05
14809
3578
RED
2011/06/04
10625
3577
handshake
2011/06/04
9927
3576
라이언
2011/06/04
8853
3575
드미트리
2011/06/03
9324
3574
동글이
2011/06/03
9136
3573
드미트리
2011/06/02
9778
3572
RED
2011/06/02
11001
3571
무급
2011/06/02
9719
3570
Julie
2011/06/01
11117
3569
도요타
2011/05/31
11357
3568
나그네
2011/05/31
10008
3567
달라스
2011/05/31
1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