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화장실 황당 베스트10 ^^
작성자
황금당구
작성일
2011-03-19
조회
11350



                                 

1. 바지까다 주머니속 동전들 사방팔방으로 굴러다닐때...
10원짜리라면 상관 안캣지만 500짜린 절대 포기 못한다.
바지 다시 올리고 옆칸에가서 노크한다.


2. 벌어진 문틈으로 사람들 힐끔힐끔 쳐다볼때...
2~3mm라면 그냥 참겠는데, 5mm이상이면 진짜 열받는다.
몸을 최대한 좁혀서 문틈밖으로 나를 노출시키지 않으려
무지 애쓴다.
일끝나면 골반뼈까지 뻐근하다.


3. 남녀공용인데 밖에서 여자가 기다릴때...
초기에 방구소리라도 날까봐 졸라 신경쓰인다.
헛기침도 해보고 물도 내려보고 하지만 불시에 나오는
소리에는 대책없다.


4. 휴지없어 살펴보니, 왠 뭉치 휴지...
화장지 걸이 위에 겹겹이 싸인 뭉치 휴지,
닦을려 펴보니 벌써 누가 끝
낸.... TT;;;
누군지 잡히면 죽여버리고 싶다
.


5. 문고리 없는 화장실에서 손잡이 잡고 일볼때...
엉그주춤한 자세(일명 기마자세)로 5분만 버티면
다리 후들거리고, 이마에
서 구슬 땀 난다. 더 황당한건
밖에서 눈치없는 놈이 물열라고 졸라 당길때.
(운동회 줄당기
기 저리가 라다) 변기와 문과의 거리가
멀때는 거의 치명적이다.


6. 겨울에 바바리입고 들어갔는데 옷걸이 없을 때...
바바리 걷어올려 안고 있으랴 바지까내리랴 정신없다.
잘못해서(특히, 일끝나고) 새로산 바바리 끝자락 변기에
빠지는 날엔 울고
싶어진다.


7. 담배꽁초 휴지통에 버렸는데 그기서 연기날 때...
침 열라 ㅂㅐㄷ어봐도 꺼지지 않으면 최후엔 변기속에
손 집어 넣는다.


8. 옆칸에 어떤 놈 계속 뭘 요구할때(?)
담배 한 개비만 빌립시다 (밑에서 손이 쑥~) 죄송하지만
불도 쫌 (다시 쑥~)
휴지도 쫌 (또다시 쑥~)
(귀신은 뭐하나, 저런 화상 안잡아가고..)
마지막으로 청소하는 아줌마 밀대자루가 앞에서 쑥~
못피하는 날엔 구두 작살난다.


9. 변기에 침 뱉는다는게 실수로 거시기 맞았을때...
원망할 사람 아무도 없다. 휴지 졸라 풀어 닦고 또 닦는다.


10. 위에 것들중 세가지 이상 중복할 때...
문틈 많이 벌어지고 문고리 없는 화장실에 바바리 입고
들어가 일보는 와중에 휴지 통에서 불날 때 등등...
두말하면 잔소리다. 거의 죽음이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2786
양배추머리
2010/06/16
7388
2785
내칼읇바다라
2010/06/16
6461
2784
조개비
2010/06/16
6712
2783
머야이건홀
2010/06/16
7000
2782
놀람
2010/06/16
6844
2781
방가방가요
2010/06/16
8213
2780
따발총
2010/06/16
6875
2779
연금술사
2010/06/15
6895
2778
하마
2010/06/15
6842
2777
스파이시국수
2010/06/15
6911
2776
스파이더
2010/06/15
6928
2775
비누방울
2010/06/15
7074
2774
복숭이철
2010/06/14
6696
2773
뭐냐너?
2010/06/14
6162
2772
열혈
2010/06/14
7214
2771
뭐라?
2010/06/14
6767
2770
호기심천국
2010/06/14
5905
2769
작은기차
2010/06/13
7151
2768
컵라민
2010/06/13
6434
2767
록다리아
2010/06/13
7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