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임금님의 개
작성자
수잔나
작성일
2008-11-10
조회
8242

임금님의 개가 있었다. 이 개는 할 줄 아는 거라고는 끄덕끄덕 밖에 못하였다. 그래서 임금님이..이 개에게 도리도리를 시키는 사람에게는 상금을 주겠다고 명하였다.
그러자 많은 인파가 상금을 얻기위해 몰려들었다.
그러나 모두 허사였다.. 마지막 한사람이 남아있었다.
임금이 그에게 물었다.
"자네는 이 개를 도리도리하게 할 자신이 있는가?"
"물론이옵니다..폐하.."
"자 어서 시작해보게.."
"예"
그러자 그 사람은 가방에서 벽돌을 꺼내었다.
그러더니 힘껏 개에게 벽돌을 날렸다..
개는 깨갱 거리면서 임금님뒤로 숨었다.
그런 뒤에 그 사람이 개에게 물었다..
"또 맞을래?"
"도리도리"
드디어 도리도리를 한것이다.
이 일이 있은뒤 몇일 뒤에 부작용이 일어난 것이다.
그 개는 이제는 도리도리만 할 줄 알지 끄덕끄덕은 전혀 하지 못하는 불구자가 되었다.
임금은 다시 명하였다.
이 개에게 끄덕끄덕을 시킨 자에게는 도리도리 사건보다 더 후한 상금을 내린다고.
이런 명이 내리자마자 도리도리 사건의 그 남자가 돌아왔다.
그러고 이 한마디를 내뱉고 상금을 챙겨갔다.
"너 나알지?"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886
비행기
2009/11/18
4395
1885
조부장
2009/11/18
7505
1884
ㅋㅋ
2009/11/18
4687
1883
눈사람
2009/11/18
4641
1882
하얀도둑
2009/11/17
4916
1881
넌노루냐?
2009/11/17
5020
1880
아기둘리
2009/11/16
5044
1879
고냉이
2009/11/16
4840
1878
바람돌이
2009/11/15
4897
1877
바람돌이
2009/11/15
4860
1876
바람돌이
2009/11/15
5240
1875
하루하루
2009/11/14
4244
1874
무궁무진
2009/11/14
4471
1873
박영희
2009/11/13
5155
1872
조심조심
2009/11/13
4928
1871
헛용사
2009/11/13
5318
1870
미키마우스
2009/11/12
5613
1869
토끼입
2009/11/12
4531
1868
썰렁맨
2009/11/12
6294
1867
쿠크다스
2009/11/12
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