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백수의 바이트
작성자
고도리
작성일
2009-09-18
조회
4452

백수가 팽팽 놀다가 맘을 잡고 일을 찾았다.

며칠을 고생하다가 어렵게 동물원에 면접을 보러갔다.



백수 저~~~~~~~~면접 보러 왔는데요.

동물원직원 <유심히 살펴보더니>아~그러세요 잘 됐네요 ~!!



지금 급히 사람이 필요한데

저희 동물원에서 일 할 생각 없으세요??



백수 무슨일 하는 건데요? 우리 청소? 먹이주기? 뭐예요

직원 그런건아니고 더 쉬운거에요~~!

것보다 보수두 더 만쿠요



백수 네 할께여~~



직원 그럼 오늘부터 하시죠

그리고 백수를 창고로 데리구 갔다



그리구선 백수한테 원숭이 옷을 입으라고 했다.









그리곤.....



직원 그냥 원숭이 흉내만 내면돼요.



저희 원숭이가 도망가서여~

백수는 별 어려운일도 아니라며 일했다.







원숭이 흉내두 잘냈다 재주 넘기두 잘 하구...

사람들은 백수를 진짜 원숭이루 생각했다~~!!

며칠이 지났다.



이젠 요령두 생기구 재주 넘기두 3-4번 했다.







그러던 어느날...



이 백수가 재주넘기를 하다가 사람들 반응이 오자

오바를 하면서 재주를 돌았다.



그러다 마지막에 미끄러져 다른 우리로 넘어가게 되었다.

넘어져서누워 있는데



저기서 무언가 백수를 보며 걸어오구 있었다.







살며시 눈떠보니 호랑이가

천천히 다가오는거였다.



백수는 일단 눈을 감고 죽은척을 했다.

그러고 몇분 후



살며시눈을 떠보니 호랑이가 백수 바로 앞에서

얼굴을 쳐다보고 있는거였다.



백수는 너무 놀라 쨉싸게 일어났다.

그리고 도망가려구 하는데



호랑이가 백수 양쪽 어깨를 잡았다









그리곤 귀에대고 이렇게 말했다.

-

-

-

-

-

-

-

-

-

-

-

-

-













원숭인 얼마 받아여? -_-                 


................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946
왕대머리
2009/12/14
4593
1945
목마개
2009/12/14
4992
1944
이상해
2009/12/14
4653
1943
밤에노는새
2009/12/13
4629
1942
물총새
2009/12/13
5354
1941
곰3마리
2009/12/13
4973
1940
다크서클
2009/12/12
4321
1939
날아라
2009/12/12
4140
1938
앞바퀴소리
2009/12/12
5781
1937
이순신
2009/12/12
4127
1936
미꾸라지
2009/12/11
4452
1935
미꾸라지
2009/12/11
4591
1934
보아라
2009/12/11
4922
1933
상어의
2009/12/10
4525
1932
깡패
2009/12/10
5451
1931
멸치아줌마
2009/12/10
4638
1930
눈꽃
2009/12/10
4587
1929
파리채
2009/12/09
4667
1928
멍멍이
2009/12/09
4544
1927
돌고래
2009/12/09
5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