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뜨거운 햇빛 피해 야간운동하세요
작성자
야간
작성일
2009-08-22
조회
4029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특별히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계절이다. 더위가 싫어 운동을 게을리 하게 된다면 뜨거운 햇빛를 피해 야간에 운동을 해보자. 낮보다 기온이 낮아져 일사병 염려도 없고 피부 노화에 치명적인 자외선도 피할 수 있다. 무엇보다 뜨거운 햇볓이 없어서 훨씬 덜 덥게 느껴진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지난 해 미국 시카고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후 6시 이후 야간운동이 낮보다 운동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똑같은 양을 운동해도 야간이 더 효과가 더 높다는 것. 부신피질 호르몬과 갑상선호르몬이 오후 6시 무렵 증가시켜 신체의 각성도를 높여서 운동효과를 증대시킨다는 것이다.

또한 야간운동 후 잠을 자면 뇌의 멜라토닌과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청소년은 키가 크는데 도움이 되고, 성인은 면역력이 높아져 노화를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당뇨환자나 고혈압 환자들은 특별히 야간에 운동하는 것이 좋다. 야간에는 혈당을 효과적으로 떨어뜨려 주고 하루 중 혈압이 가장 낮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심장병을 앓고 있거나 고지혈증과 동맥경화 등 성인병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도 야간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식사 후 하는 운동은 대사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비만이나 동맥경화 등의 부작용까지도 예방할 수 있다.

야간운동은 스트레스를 풀어주기도 한다. 하루 동안 스트레스로 지친 자율신경을 달래주어 소화불량, 두통, 요통, 불면증 등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스트레스성 증상들을 치료하는데 안성맞춤이다.

야간운동은 격렬한 운동보다는 걷기와 가벼운 조깅 등 오랫동안 할 수 있는 긴 시간 저강도 운동을 택하도록 하자.

운동 후에는 약간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해 체열을 식혀주면 더욱 좋다. 그러나 사우나와 온탕욕은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해롭다.

하지만 지나친 야간운동은 오히려 몸에 해롭다. 특히 잠자리에 들기 1시간 전에는 운동을 끝내야 한다. 심한 야간운동은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야간운동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안전사고. 야간에는 어둡기 때문에 눈에 잘 띄는 밝은 색이나 야광물질이 부착된 옷과 신발을 신으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935
곰바리
2010/10/20
12668
1934
종혁
2010/10/20
11083
1933
헬스라이프
2010/10/19
12750
1932
헬스라이프
2010/10/19
13632
1931
수잔
2010/10/18
12029
1930
건강
2010/10/18
11108
1929
건강
2010/10/17
11434
1928
건강
2010/10/17
12273
1927
헬스라이프
2010/10/16
11147
1926
gaga
2010/10/16
6806
1925
건강
2010/10/15
11188
1924
건강
2010/10/15
12172
1923
밍키
2010/10/14
11510
1922
새로미
2010/10/14
11849
1921
건강
2010/10/13
11624
1920
건강
2010/10/13
11618
1919
헬스라이프
2010/10/12
11592
1918
헬스라이프
2010/10/12
11729
1917
건강
2010/10/11
11848
1916
건강
2010/10/11
12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