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편도선, 잘라내지 말자
작성자
편도선
작성일
2009-08-18
조회
5103

편도선이 자주 붓고 열이 나서 심하게 고생해본 사람이라면, 편도선 자체를 잘라내는 수술에 대해 한번 쯤은 생각해봤을 것이다.

편도선이란 목(인두) 주변에 있는 임파조직으로, 구개편도·인두편도·설편도를 총칭한다. 이들은 코와 구강을 통해 들어오는 바이러스 등을 걸러주고, 감염에 맞서 싸울 수 있는 군인 즉 항체를 만드는 일을 담당한다. 편도선염은 목젖의 양옆에 있는 구개편도에 염증이 발생한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편도 뒷쪽에 있는 목부위의 점막(인후부)에도 염증이 같이 생긴다.

"한방에서는 외부의 나쁜 기운에 의한 병은, 사기가 몸의 가장 바깥 부분에서부터 들어오기 시작해서 차차 장부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본다"며, "편도선은 임파 조직의 하나로 몸 밖에서 들어오는 잡균을 막는 1차 관문이므로, 편도선이 너무 커져 있는 경우에도 잘라낼 것을 먼저 생각하기보다 편도선을 비대하게 만드는 내부 장기의 이상을 살펴서 조절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한다.

한의학에서는 편도선염을 대체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어 치료한다. 급성은 주로 열이 크게 올라 생기는 증상이 많으므로, 한의학에서는 열을 끄는 청열(淸熱)치료를 위주로 한다. 만성은 몸이 허약하여 급성이 만성으로 바뀌거나 저항력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 잘 나타나기 때문에, 정기를 길러서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치료를 위주로 하고 있다. 서인교 원장은 "평소 편도선염에 잘 걸리는 사람에게는 도라지가 도움이 된다. 편도선이 심해 목이 자주 부을 경우, 도라지를 끓여낸 물을 복용하면 충혈된 목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 도라지차 만드는 법



① 도라지 80그램을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썬다.
② 깨끗한 물 3되를 부어 1되가 될 때 까지 팔팔 끓인다.
③ 식힌 후에 하루에 3번씩 나누어 복용한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555
숫사자
2009/07/23
6185
554
으싸샤
2009/07/23
5502
553
둘리
2009/07/23
4687
552
vansec.
2009/07/22
5378
551
대나무아씨
2009/07/22
5494
550
피망
2009/07/22
5208
549
피망
2009/07/22
4939
548
건강한사람
2009/07/21
4897
547
건강한사람
2009/07/21
5412
546
난공불락
2009/07/20
5351
545
내목소리~@!
2009/07/20
5568
544
운동좀하자
2009/07/19
4868
543
헤어상식
2009/07/19
5214
542
기분좋은하루
2009/07/18
5324
541
오리팩
2009/07/18
3363
540
딸기스무디
2009/07/17
5127
539
관리중요
2009/07/17
5345
538
조용한가족
2009/07/16
3612
537
안경
2009/07/16
5968
536
foryou
2009/07/15
6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