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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편도선, 잘라내지 말자
작성자
편도선
작성일
2009-08-18
조회
5170

편도선이 자주 붓고 열이 나서 심하게 고생해본 사람이라면, 편도선 자체를 잘라내는 수술에 대해 한번 쯤은 생각해봤을 것이다.

편도선이란 목(인두) 주변에 있는 임파조직으로, 구개편도·인두편도·설편도를 총칭한다. 이들은 코와 구강을 통해 들어오는 바이러스 등을 걸러주고, 감염에 맞서 싸울 수 있는 군인 즉 항체를 만드는 일을 담당한다. 편도선염은 목젖의 양옆에 있는 구개편도에 염증이 발생한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편도 뒷쪽에 있는 목부위의 점막(인후부)에도 염증이 같이 생긴다.

"한방에서는 외부의 나쁜 기운에 의한 병은, 사기가 몸의 가장 바깥 부분에서부터 들어오기 시작해서 차차 장부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본다"며, "편도선은 임파 조직의 하나로 몸 밖에서 들어오는 잡균을 막는 1차 관문이므로, 편도선이 너무 커져 있는 경우에도 잘라낼 것을 먼저 생각하기보다 편도선을 비대하게 만드는 내부 장기의 이상을 살펴서 조절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한다.

한의학에서는 편도선염을 대체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어 치료한다. 급성은 주로 열이 크게 올라 생기는 증상이 많으므로, 한의학에서는 열을 끄는 청열(淸熱)치료를 위주로 한다. 만성은 몸이 허약하여 급성이 만성으로 바뀌거나 저항력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 잘 나타나기 때문에, 정기를 길러서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치료를 위주로 하고 있다. 서인교 원장은 "평소 편도선염에 잘 걸리는 사람에게는 도라지가 도움이 된다. 편도선이 심해 목이 자주 부을 경우, 도라지를 끓여낸 물을 복용하면 충혈된 목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 도라지차 만드는 법



① 도라지 80그램을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썬다.
② 깨끗한 물 3되를 부어 1되가 될 때 까지 팔팔 끓인다.
③ 식힌 후에 하루에 3번씩 나누어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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