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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주름이 사라지네?
나사 '우주 음료' 기미 제거등에 탁월 효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향후 우주 탐사가 아닌 미용 산업에 진출할지도 모르겠다.
마시면 기미와 주름살을 줄여주는 신기한 음료가 나왔다.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이 음료가 당초 우주인을 위한 용도로 NASA에 의해 개발됐기 때문.
유타대학 연구팀은 최근 "우주인을 방사선에서 보호하고 비타민을 공급하기 위해 만든 우주 음료 'AS10'이 주름살 개선과 기미를 없애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이같은 결과는 18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을 통해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상 실험자들을 대상으로 하루에 2잔씩 4개월간 이 음료를 마시게 했다. 그 결과 UV 스팟은 30%, 주름은 17%가 각각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를 이끈 유타대학 아론 바손 박사는 각종 과일의 혼합물인 우주 음료 'AS10'에는 쿠푸아수, 아세로라, 얌베리 등이 함유되어 있다면서 'AS10'을 마시는 것 자체 만으로 피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으로 실험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에 쓰인 약 700그램 한병의 가격은 50달러 정도라고 그는 덧붙였다.
스포츠서울USA | 기사입력 2012년 06월 01일(Fri) 02:39 AM |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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