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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맥 좁아지면 뇌졸중 위험 6~10배
심장에서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이 좁아지면 뇌졸증 위험이 6~10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데이 뉴스에 따르며 오스트리아 린츠의 바그너-아우레크 병원 연구팀이 외관상 별다른 증세가 없는 경동맥 협찬 환자 435명을 2년간 추적 조사한 끝에 이런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을 경동맥에 대한 초음파 검사를 통해 대상환자중 38%에서 보통보다 큰 플라크를 찾아냈고, 17%는 혈전이 있었으며 27% 경우 비교적 큰 플라크와 혈전이 함께 발견했다. 나머지는 아주 작은 혈전만 있었다. 연구를 이끈 라피 토파키안 박사는 비교적 큰 플라크가 발견된 그룸이 뇌졸증 위험이 6배, 플라크와 혈전이 함께 발견된 그룹은 10배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경동맥협착은 대체로 콜레스테롤 저하체, 혈압강하제, 아스피린 같은 항응고제 약물로 관리가 가능하지만 심한 경우 경동맥 내막절제술을 받을 필요가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전문지 "신경학(Neur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