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부부, 건강하려면 침대 따로 써라
작성자
건강
작성일
2010-08-11
조회
12722

침대를 함께 쓰는 커플은 건강과 원만한 부부관계를 위해 다시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

BBC에 따르면 영국 서리대학에서 수면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는 닐 스탠리 박사는 9일 영국 과학축제에서 침대를 함께 쓰면 코골이나 이불 끌어당기기, 수면 부족 등을 둘러싼 분쟁을 야기하게 된다며 부작용이 더 크다고 주장했다.

평균적으로 커플의 50%가 침대를 함께 쓰는 과정에서 수면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내와 침대를 따로 쓴다는 스탠리 박사는 역사적으로 봐도 부부는 침대를 공유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부가 같이 침대를 사용하는 지금의 전통은 산업혁명과 함께 시작됐다"며 "당시 사람들이 인구밀집 도시에 몰려들면서 주거 공간이 부족해 생겨난 것"이라고 말했다.

빅토리아 시대 이전에는 결혼한 부부들이 따로 잠을 잤고 고대 로마시대에는 부부 침대는 성관계를 위한 장소였을 뿐 같이 잠을 자는 곳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스탠리 박사는 "만일 당신이 함께 잠을 자면서 둘 다 숙면을 취한다면 바꿀 필요가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배우자를 꼭 껴안은뒤 '이제 자자'면서 맞은편 침대로 가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수면장애는 우울증은 물론 심장병,뇌졸중, 호흡장애, 교통사고나 산재사고, 이혼 등과 밀접히 연관돼 있는데도 숙면의 중요성이 간과돼 왔다고 그는 주장했다.

또한 같은 대학의 사회학 교수인 로버트 매도우 박사가 40쌍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커플 가운데 한명이 잠드는 과정에서 다른 한명은 숙면에 방해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BBC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40~50대 부부의 8%만이 각방을 쓸 정도로 부부들은 떨어져 잠자기를 싫어한다"고 전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375
예쁜얼굴만들기
2010/05/08
6071
1374
보리차
2010/05/08
7984
1373
나비훨훨
2010/05/07
4512
1372
봄이다잠때자
2010/05/07
8064
1371
쵸콜렛
2010/05/07
7845
1370
다이어트
2010/05/07
5789
1369
블랙소시
2010/05/07
6236
1368
치아
2010/05/07
6600
1367
유니스
2010/05/06
4130
1366
고아라
2010/05/06
6771
1365
생활용품
2010/05/06
5411
1364
비타민
2010/05/06
6500
1363
우산
2010/05/06
7937
1362
토미코
2010/05/06
7114
1361
좋은차
2010/05/05
6647
1360
철분과비타민
2010/05/05
4538
1359
짜기?
2010/05/05
6514
1358
2010/05/05
3670
1357
잠자리하나
2010/05/05
6296
1356
시원한열매
2010/05/05
6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