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입안에는 항상 세균이 살고 있습니다.
세균들은 쉽게 말해 입에 남은 음식물을 먹고 살죠.
음식물이 입안에 들어오면 세균들이 활발히 활동하여 산도 생성하고(이거떄문에 이가 썩죠) 증식도 하게되어, 치아 표면에 세균막이 생성되게 됩니다.
이 세균막이 치태(플라그)입니다. 손톱으로 치아표면을 긁어보면 나오는 허연 것이 바로 치태입니다. 즉 치태는 세균덩어리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사람의 침 속에는 칼슘이온 성분이 있습니다. 치태가 장기간에 걸쳐 칼슘이온과 결합하면 딱딱하게 굳어서 치아에 붙어있게 되죠. 이것이 치석입니다.

치태는 끈끈하지만 칫솔질로 닦이는 반면에 치석은 단단하게 붙어서 닦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치과에서 스케일링으로 떼어내는 것이지요.

즉, 평소에 식사후에 칫솔질을 잘하면 치태가 없어서 치석도 잘 안생기겠죠?
그리고 치석은 당연히 떼어내야 이와 잇몸에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