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하품을 하면 눈물이 날 때가 있습니다
작성자
건강여신
작성일
2010-01-04
조회
4819

하품을 하면 눈물이 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슬플 때 눈물을 흘립니다. 그러나 사실 눈물이란 슬플 때만 나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화가 나거나 또 너무 기뻐도 눈물은 나옵니다. 또 양파나 마늘같이 매운 맛이 나는 야채를 다룰 때, 그리고 하품을 해도 역시 눈물이 나옵니다

따라서 눈물은 언제나 조금씩은 나오고 있다고 말하는 편이 보다 정확할 것입니다.

눈물은 눈꺼풀 위쪽의 '누선(눈물샘)'이란 기관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거의 느낄 수 없을 만큼 조금씩 흘러내려서 눈 표면에 달라붙는 먼지 같은 것을 씻어 냅니다.

그리고 이렇게 흘러나온 눈물은 눈의 옆쪽에 있는 '누낭(눈물주머니)'이란 기관에 모이게 됩니다. 우리가 하품을 하면 얼굴 근육이 움직이면서 바로 이 누낭을 세게 누르게 되기 때문에 그곳에 모여 있던 눈물이 넘쳐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몇 번 계속 하품을 하면 나중에는 누낭이 텅 비게 되어 결국 눈물은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됩니다.

한편 양파를 썰 때 눈물이 나는 것은 경우가 약간 다릅니다. 이것은 양파에서 눈에 해로운 휘발성 화학 물질이 나와 기체 상태로 눈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것을 씻어 내려고 누선에서 많은 양의 눈물을 흘려 보내는 것입니다.

그 외에 큰 먼지나 연기 같은 것이 눈에 들어갔을 때, 따끔거리면서 눈물이 나는 것도 역시 같은 원리입니다.

또 하품을 크게 하면 귀가 멍해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품을 할 때에는 입을 매우 크게 벌려 몸 속에 괴어 있는 이산화탄소를 빨리 밖으로 내보내기 위하여 큰 호흡을 하게 됩니다. 이 때는 음식을 씹는 작용을 하는, 턱에 붙어 있는 근육이나 얼굴에 있는 여러 근육이 일제히 긴장을 하게 됩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355
후훗
2009/05/20
6061
354
이젠 안녕
2009/05/20
6965
353
동동
2009/05/20
6417
352
베리베리 쌩유
2009/05/20
7601
351
덩패밀리
2009/05/20
6787
350
예뻐져야지
2009/05/20
5732
349
다요트
2009/05/20
6054
348
간미연짱
2009/05/20
5292
347
뮬란
2009/05/20
5378
346
고양이 하루
2009/05/20
5586
345
둥둥
2009/05/20
6446
344
몸짱
2009/05/20
5311
343
살빼!
2009/05/20
5722
342
별별
2009/05/19
6242
341
뚱녀
2009/05/19
5693
340
뚱녀
2009/05/19
4723
339
다요트
2009/05/19
4732
338
날씬이
2009/05/19
5512
337
다요트
2009/05/19
2852
336
이영훈
2009/05/19
5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