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강호동 은퇴 전격발표
작성자
충격
작성일
2011-09-09
조회
44477

기자회견 전문

인용:

강호동입니다.



최근 세금과 관련한 불미스러운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씨름선수시절 국민여러분의 응원으로 천하장사까지 오를 수 있었고, 연예인이 되어 시청자여러분의 분이 넘치는 응원과 관심 속에 지금 여러 프로그램의 MC 자리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 강호동의 자리에 오를 수 없었다는 것 잘 알고 있다.



여러분의 사랑에 실망을 드렸습니다. 이유를 막론하고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한 제 책임입니다.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가 얼마나 큰 것인지 이 시간에도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다. TV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 웃음과 행복을 드려야 하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의무이자 명령입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과 같은 상황에 에 어찌 뻔뻔하게 TV에 나와 얼굴을 내밀고 웃고 떠들 수 있겠습니까. 제 얼굴을 본들 시청자 여러분께서 어찌 맘 편히 웃으시겠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이 자리를 빌어 시청자 여러분께 다음과 같이 제 결심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 강호동이는 이 시간 이후로 잠정 연예계를 은퇴하고자 합니다. 강호동이가 몇 날 며칠을 고민하고 내린 고민입니다. 젊어서는 씨름밖에 몰랐고 방송밖에 모른 채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자숙의 시간 동안 비단 세금뿐만 아니라 정신없다는, 바쁘다는 핑계로, 놓치고 살아온 건 없는지, 인기에 치여 오만해진 건 아닌지 제 자신을 돌아보겠습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최대한 방송국과 시청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차시기를 정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리며, 저는 지금 떠나지만 시청자 여러분께 지금껏 받은 분에 넘치는 사랑, 절대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네이버 뉴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206
시크
2008/12/27
17694
205
빅토리
2008/12/26
17782
204
타이가
2008/12/26
17346
203
차이나
2008/12/25
19283
202
**
2008/12/24
16506
201
홀데이
2008/12/24
16004
200
한나
2008/12/24
16783
199
한국재경신문
2008/12/23
17943
198
루루
2008/12/23
16319
197
tomy
2008/12/23
14566
196
사공
2008/12/22
18058
195
에반
2008/12/22
17140
194
줄리엣
2008/12/22
16430
193
time
2008/12/21
18177
192
사오리
2008/12/21
15380
191
호빵맨
2008/12/21
17782
190
3232
2008/12/20
16931
189
ㅈㅈ
2008/12/20
18380
188
taket
2008/12/20
18356
187
줄리엣
2008/12/19
15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