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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탁재훈, 정환아, 진심으로 사죄하고 돌아와
작성자
탁재훈,
작성일
2011-01-04
조회
13939

탁재훈이 해외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신정환에게 가슴 뭉클한 영상편지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컨츄리꼬꼬 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설명하던 탁재훈이 자신의 반쪽 멤버 신정환에게 영상편지를 보낸 것.

이날 탁재훈은 신정환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통해 "걱정 많이 하고 있다"면서 "사실 몸도 아픈 걸로 알고 있는데 빨리 들어와  진심으로 사죄하면서 국민 여러분들께 이런 상황을 빨리 얘기했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움과 함께 애뜻한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널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며 "너는 쉬고 나만 일하는 게 좀 그렇다"고 밝힌 탁재훈은 "우리 콘서트 못한 것도 해야 하니까 빨리 좀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컨츄리꼬꼬의 해체설에 대해 탁재훈은 "한 번도 컨츄리꼬꼬가 해체했다는 말을 쓴 적이 없다"면서 "단시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나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덧붙여 그는 "우리는 콘서트를 계속하고 있었다"며 "단지 앨범만 나오지 않았던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월 필리핀 세부로 떠났다가 해외원정도박 혐의를 받은 신정환은 홍콩과 마카오, 네팔 등지에서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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